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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사에 따르면, 노년 시기에 가장 두려운 질병 1위가 암이 아닌 '치매'라고 합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치매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한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특별한 훈련이나 식이요법이 아니더라도, 현재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똑같은 일상에 작은 변화 주기
- 다른 길로 가보기 : 매일 어딘가로 가는 길의 다른 경로로 가보세요. 새로운 경로를 통해 뇌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게 되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반복적인 일에 변화 주기: 일상적인 활동을 다른 방식으로 해보세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때 뇌가 자극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햇살이 좋은 날에는 베란다 작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보세요.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면, 가끔은 동네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숫자나 단어 기억하기
- 숫자나 단어 기억하기: 하루에 새로운 숫자나 단어 5개를 외워 보세요. 외운 후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은 훈련입니다. 이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며 도전하면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 전화번호 외우기: 스마트폰이 없었던 예전처럼 전화번호를 직접 외우는 연습을 해보세요. 디지털 기기의 도움 없이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훈련은 뇌를 자극합니다. 이번주는 가족, 다음 주는 동창 친구들 순으로 하나씩 외우다 보면 뇌가 끊임없이 일을 하게 됩니다.
3. 메모리 게임
- 카드 맞추기: 카드 게임이나 간단한 기억력 훈련 게임을 하세요. 카드 한 쌍을 기억하고, 그 위치를 찾아 맞추는 게임은 기억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쿠팡이나 마트에서 메모리 카드 게임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사물 위치 기억하기: 집안의 작은 물건을 옮긴 후, 원래 자리에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해 보세요.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려고 하면 뇌가 활성화됩니다.
4. 독서하고 요약하기
- 책 읽기: 책을 읽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세요.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남도록 요약하는 과정에서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배우자나 손주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간단하게 적어 봐도 좋습니다.
- 일기 쓰기: 하루 동안 기억하고 싶은 사건이나 느낌을 일기에 기록하고, 그 내용을 다음 날 기억해 보세요. 한 두 문장이라도 충분합니다.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음악과 리듬을 가까이 하기
- 노래 가사 외우기: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우고, 그 가사를 반복해 말해 보세요. 음악과 리듬을 이용하면 기억이 더 잘 되기도 합니다. 한국어 가사가 심심하다면 올드 팝송도 좋습니다.
- 리듬에 맞춰 기억력 훈련: 간단한 리듬을 기억하고 따라 부르거나, 친구 가족과 함께 전주만 듣고 곡을 맞추는 게임 등을 해보세요. 맞춘 사람은 일어나 리듬에 맞춰 간단히 몸을 움직여도 좋습니다.
6. 문제 풀기와 기술 배우기
- 수수께끼 풀기: 일상에서 수수께끼나 퀴즈를 풀어 보세요.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함께 기억력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기술 배우기: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악기를 배우거나 새로운 요리를 배우는 것은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좋습니다.
7. 회상 훈련
- 하루의 일 기억하기: 하루가 끝날 때, 그날의 일정을 떠올려 보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하려고 하면 뇌가 자극됩니다.
- 과거 기억 떠올리기: 앨범을 꺼내 놓고 가족과 함께 과거에 있었던 특별한 일이나 사람을 떠올리며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회상해 보세요.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8. 신체 활동하기
- 운동하면서 기억 훈련: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들의 특징을 기억하려고 해보세요. 운동과 기억력을 결합하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손가락 운동: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거나 조작하면서 뇌의 운동을 자극해보세요. 뇌와 신체가 협응을 이루게 되어 기억력 향상에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특별한 기계나 앱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꾸준히 연습하면 기억력과 뇌 기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훈련은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혼자 보다는 배우자나 친구와 함께 놀듯이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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